사람은 인생의 1/3은 잠이다. 그것을 실내에서, 집에서 지낸다.
평생을 실내에서 생활한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이는 곳 주거환경이 곧 건강과 직결 된다는 것이다.
각각의 재료와 특성을 잘 이해해야, 결론을 내릴수 있다.
< 콘크리트 주택 >>
- 철근콘크리트는 튼튼하다. 썩지 않는다. 차음성능이 좋다. 화재에 강하다.
- 강도 7.5의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 잡석더미에 깔려서 사망 할 확률이 높다.
- 철근콘크리트 자체의 단열성능은 매우 떨어진다. 아파트 베란다. 단열하지 않은 현관 외벽은 결로로 인해 물이 줄줄 흐른다.
- 콘크리트에서는 육가크롬 발암물질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 시멘트 안에는 폐타이어, 중금속 폐기물을 태워 가로로 만든것이 들어간다.
90년대 중반에 국가에서, 폐기물을 소성로에 태워 시멘트 만드는 것을 허가
- 콘크리트 안에들어가는 골재속에서 라돈(방사능물질)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 굳지 않는 콘크리트에 손을 넣었다가 조금이라도, 늦게 씻으면, 피부가 확 볏겨진다.
- 콘크리트를 치고, 거푸집해체하러 들어가서, 작업하면, 코와 입안이 헌다. 콘크리트의 냄새로 숨을 깊게 쉴수가 없었다.
- 콘크리트 속에 사는 존재는 바퀴 벌레와 사람뿐이다.
- 이건 경험담이다. " 목조주택을 산 밑에 짓고 있었다. 그곳은 유난히 지네가 많았다. 나무로 골조를 하고, 화장실에 시멘트로 방수를 했다. 다음날 와서 보니 , 새끼손가락 굵기만한 지네가, 1,5*1,8 정도되는 화장실 바닥의 중간에 누워서 죽어있었다. 그 독한 지네가 , 그곳을 나가지 못하고 죽어있었다. 지네가, 나무사이 틈에서 숨어있다가, 시멘트 독이 밀려오니까, 밖으로 나가다가
1M를 기어나가지 못하고 죽은 것이다.
- 선진국에서는 단독주택의 8-90%가 목조주택이다.
- 짓기 나름이겠지만, 일반적인 콘크리트 주택의 단가는 기본 600만원이상이다.
< 조립식 주택>
<< 짓는 방법과 장점이라고 하는것들 >>
요즘 많이들 짓는 것이 조립식= 판넬 주택이다. 양쪽에 얇은 철판 가운데는 단열재다-
-
철재로 골조를 만들고, 단열겸 외장겸 지붕겸 판넬을 시공한다.
외벽은 160이상, 지붕은 275 이상 한다.
* 내외장재 지붕재는 기호에 맞게 다른 재료로 시공할수 있다.
- 조립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절대 않춥다. 단열성능은 최고라고한다. 얼마나, 객관적인가는
수치로 재어봐야 알것 같다. 요즘은 외부100내부100 밖에는 벽돌 시공한다.
* 참고로, 25평 이중벽체(200)주택 겨울철 난방비 3드럼이라하니 단열이 잘되는 편이다.
- 단점은 실내 공기가 순환이 안됨. 석고_ 철재 4겹이니, 완전밀폐된공간 이라고 보면된다.
사람의 피부는 호흡을 한다. 조립식은 피부호흡이 안된다. 습이 조절이 안된다.
- 화재발생시, 전소될 위험이 크다. 한번 불이 붙으면, 판넬내부로 불이 타고 들어가서, 물을 뿌려도, 진압이 어렵다. 전기가 판넬안에 매립되는 데, 특히 전기 공사에 유의 해야한다. 용량이 큰 전선을 쓰고, 전력량의 배분도 CD배관도 난연소재를 써야 한다.
- 욕실천정에서 습기가 천정으로 유입되거나, 실내의 뜨거운공기가 지붕속으로 들어가면, 지붕구조체인 철재 트러스에 결로가 맺혀, 물방을 떨어지는 소리가 천정에서 들린다.
- 소리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해야한다. 철재의 수축팽창하는 소리가 딱딱! 날수도 있으다.
- 이 모든 것을 종합해도 조립식으로 집을 짓는 것은 아마도, 저렴한 단가문제일 것이다.
목조주택은 평당 450~이상이나, 조립식은 100만원차이 350이면 벽돌집을 지을수 있다.
< 목조주택 >
목조주택 하면, 미국식 경량 목구조를 흔히 얘기하는 것이다. 주택에는 경량목구조 공법이 많이 쓰이고, 짜맞추는 중목구조 방식도 일부 쓰인다.
- 목조주택의 자재는 북미산 SPF (SPRUCE ,PINE FIR) 목재를 많이 사용한다. 수입산이다. 수입니다.보니, 물건너 유통루트를 거쳐, 소비자까지 단계를 거치면, 값이 비싸다. 전체적으로 골조자재비를 비교해보면, 철콘이나, 조립식이나, 대등소이하다. 문제는 인건비다.
- 목조주택은 집을 잘못지으면 틀어진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다. 잘 못된 지식을 전달받은 것이다.
* 목조자재는 제재소에서 인공건조를 거쳐 함수율을 조절하여 유통하므로, 습기 관리만 잘 되면, 강도는 계속해서 유지된다. 외국의 경우 목조건물이 600년, 800년을 견딘 교회건물들이 많다.
우리나라 목조건물중 봉정사 극락전은 1200년경 건립되어 약 800년수명을 자랑하고, 부석사 무량수전은 1376에 중수 되었다하니, 어림잡아도 600년수명을 넘기고 있다.
- 사람의 수명이 120년이고, 나이40에 지어서 80년을 산다고 치면, 잘관리만 한다면, 3-4대가 물려 살아도 충분한 내구성을 가졌다고 하겠다.
- 목재의 강도는 중량대비 가장 강도가 높은 건축자재이다. 이러한 강도로 현재 선진국에서는 아파트와 빌라도 목재로 지어 지는 추세다. 온실가스 절감에도 한몫을 한다.
- 목재가 주는 따스함과, 천연재료로서의 안정성은 기타 재료들에게서는 찾아볼수 없는 장점이다.
- 화재에 강하기도 하고 약하기도 하다.
통나무에 물이 붙으면 어떻게 될까 ? 흙집에 통나무로 지붕을 한집에 불이 났다. 어떻게 되었을까 ? 잔 서까래는 다타서 무녀져내렸고, 대들보와, 굵은 나무는 건재했다. 1000도가 넘는 불을 어떻게 견뎠을까 ? H 빔은 엿가락 처럼 휘어져 붕괴되었을것인데, 미국의 무역센타가 그러했다. 목재가 타면서 탄화층을 형성해서, 속 나무가 골조를 지탱한것이다. 작은 서까래는 다 타버렸어도, 큰 부재는 그래로 남아 있는 것이다.
목조주택의 화재현장을 살펴보면, 누수가 일어나 수리를 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한 결과, 트레킹누전에 의한, 전형적인 전기 누전화재다. 2층 누수가 1층 등에 영향, 누전차단기가 떨어졌으나, 계속 올리고 사용한 결과, 트레킹에 의한 누전화재 발생해서, 천정장선을 타고, 2층 벽체로 올라가,
지붕을 태운화재현장이 있었다. 전기에대한 상식만 있었더라도, 데미지는 없었을 것이다.
트레킹 화재는 목조든 어떤 형태든 화재위험은 크다.
경량목조주택은 화재에 대비 격벽식 화염말이 공사, 전기공사의 철저한 시공, 평소관리를 잘하면, 100년이상 간다.
- 지진에 상당히 강하다. 진도 7.5에도 끄떡없다.
목재의 강도와 유연성은 어떤 재료보다도 지진에 강하다. 터기 강진이 있었을때, 모든 건물들이 무너져 내려, 국가에서 장려한 공법이 경량목구조 공법이다. 실제실험을 거쳐 입증되었다.
- 단점은 인건비다. 목조주택은 사람이 일일이 짜서 조립을 하는 형태이기때문에, 인건비가 많이 들어간다. 각도와, 길이을 계산해서, 정확히 맞워야 하므로, 목조주택 목수는 계산을 잘 할수있어야 한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골조 시공을 할수있다. 전문 인력을 수급하는데도, 어려울수 있다.
마지막 결론을 말하자면, 단점없는 주택은 없다. 단점을 커버하는 기술과 시공력이 집짓는 노하우이며, 집의 내구성와 안전성을 보장해준다. 이것이 초보없체와 경력업체의 보이지 않는 차이다. 단가 싼집만 고집한다면, 겉은 똑같지만, 내구성와, 안정성은 보장받을 수 없다.
선택은 건축주의 몫이다. 주머니사정도 고려해야되고, 어떠한 용도로 사용할것인가, 몇년을 쓸것인가 ? 에 따라, 건축의 방향이 정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