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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축에 도움이 되는 얘기
    2. 주택의 실내공기의 질 어떻게 결정될까 ?
     
    모던하우징
    2020년 1월 8일

    주택의 실내공기의 질 어떻게 결정될까 ?

    - 산소 공급과 단열

    집을 지을때, 많이 고려하는 것이 단열이다. 단열을 잘하려고, 이중삼중으로 단열재를 설치하고, 기밀재로, 바람이 통하는 곳을 밀봉한다. 기밀테스트도한다. 강한 바람을 집안으로 불어 넣었을때, 얼만큼 바람이 통했는지를 측정한다. 기밀정도로, 그 집의 등급이 결정된다. 완전밀폐 수준이다. 이럴경우는 인공으로 환기를 시켜주어야 집안에서 숨을 쉴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심각한 산소 부족 현상으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될것이다.

    ( * 참고로, 만성위궤양에 시달리던 사람이 각종치료를 해도 낫지 않았지만, 침낭을 가지고, 산속에 들어가서, 나무아래에서 얼굴만 내놓고, 잠을 잤다고한다. 잠을 잘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한것이다. 위궤양이 치료되었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이런식으로 야외에서 잠을 잔다. 한겨울에도 , 건강관리를 위해)

    * 체험담이다. 겨울에 단열을 위해, 밖에는 비닐을 치고, 안에서는 두꺼운 솜이물로 사방을 막아 보온을 했다 . 단열은 잘되었다. 보일러 가동되는 횟수나, 온도가 표가 확났다. 하루 이틀 기분좋게 주무셨다. 3일 째 되던날에, 눈이 뻑뻑하고, 따갑고, 피가 순환이 안되는 것처럼 답답함이 몰려왔다. 마치, 많은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 산소부족으로 아무리 숨을 쉬어도, 상쾌하지 않는 느낌이었다. 산소부족이다. 감이 왔다. 다시 벽에 있는 이불을 걷어내고, 밖의 비닐도 볏겨버렸다. 금새 몸은 다시 컨디션을 회복할수 있었다.


    - 사람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호흡 이 중요하다.

    집은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사람과 똑같다고 봐야한다. 사람도 살려면, 호흡을 해야한다. 충분한 산소를 받아들이고, 노폐물을 배출해야 된다. 순환이 이뤄져야 된다. 차단많이 능사가 아니다. 손에 비닐 장갑을 끼면, 당장에 장갑은 습기로 뿌였게 된다. 피부가 호흡하는 것이다. 땀이 나오고, 땀속으로 각종 노폐물을 배출하는것이다. 오래토록, 장갑을 끼고 있으면, 피부가 짓물러지고, 곰팡이가 자란다. 무좀이다. 습진이다.


    집도 똑같은 원리라고 생각한다. 공기가 들어왔다, 나가고, 나쁜공기는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고, 자연배출 이 되었건, 인공배출이 되었건 간에, 순환을 해야한다.


    황토집은 황토의 미세한 공극으로 아주미세하게, 바깥공기가 안으로 들어온다. 안 쪽의 공기도 바같쪽으로 자유롭게 나간다. 그래서 공기의 질이 좋고, 탈취효과가 있는 것이다.


    판넬집 조립식주택은 이점을 신경써야 한다. 단점이다. 외벽이 철재4겹에 벽돌 그리고, 집잘 짓는다고, 석고 2겹까지 시공하면, 완전 밀폐다, 휴대폰 신호도 잡히지 않을 만큼이다. 이런곳에 살면, 호흡기 질환 걸린다. 암까지 발전한다. 그런사례도 경험했다. 꼭 인공으로 공기를 순환시켜야 건강하게 살수 있다.


    목조주택은 이런점에서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숨을 쉰다. 구조체가 되는 나무가 숨을 쉬고, 단열재도 숨을 쉬고, 시공할때, 미세하게 공기가 흐를수 있는 통로가 존재한다. 합판을 붙일때, 못 두께만큼 수축팽창에 대비해서, 사이를 뛰우게 되는데, 이런 미세한 틈들로 공기와 습기등이 이동을 하게 된다. 쾌적하다. 숨을 깊이 들어마셔도, 전혀막힘이 없다. 오히려 난방을 과하게 하면, 습이 너무 잘 빠져 나가서, 건조한것이 흠이다. 이럴때는 역시 가습을 해야 한다.


    콘크리트 주택은 육면이 모두 콘크리트 로 채워져있다. 완전 콘크리트 속에 살고 있는것이다. 콘크리트는 건축재료의 혁명이었지만, 그만큼의 화학물질 덩어리라고 보면 될것이다. 강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것이다. 집을 지을 때, 강점은 최대한 살리고, 단점을 없애는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오는 지름길이다. 콘크리트 유가크롬 발암물질이다. 콘크리트 속의 골재에서는 끊임없이 라돈이 나온다. 원료가 되는 시멘트 속에 는 각종폐기물을 태워만들었기때문에 그속에는 중금속이 많다. 이런콘크리트속에 또 한 막을 친다. 실크도배다. 미세한 비닐로 덥혀져있는 도배지다. 이것이 또 숨을 못 쉬게 한다. 아토피, 환경호르몬 , 원인모를 병들, 이런것들 때문이 아닐까. 요즘 나오고 있는 제품이 실내 산소발생기 - 두통이 없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실내 온도는 유지하면서,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장치. 그래도 도시의 공기는 오염이 많이 되어있다.


    완전밀폐가 답이 아니다. 사람의 피부처럼 호흡이 되어야 하고, 가슴처럼 폐호흡이 되는 그런 집을 지어야 잘지은 집이라 할수 있겠다. 이런집에 살아야 건강하게 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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